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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예-시사

‘대형 방송 사고’ 생방송 중 분노 폭발한 TV 진행자


생방송 중 화를 참지 못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여성 진행자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는 루마니아 TV 퀴즈쇼 진행자 아델라 루프세.

3년 동안 퀴즈쇼를 진행했던 루프스는 최근 방송 도중 '대형 방송 사고'를 쳤다. 정답을 맞추는 시청자가 나오지 않자 그만 애꿎은 전화기에 분풀이를 하고 만 것. 그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아무런 죄가 없는 전화기에 분풀이를 가했다. 마치 전화기를 때려 부술 기세로 충격을 가했고, 급기야 전화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만 것.

이 방송을 지켜 본 방송국 사장은 루프스는에게 해고 처분을 내렸는, 방송국 또한 약 2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또 퀴즈쇼 방송 시간이 밤 10시 이후로 옮겨졌다고.

방송 도중 비명을 지르며 분노를 표시한 진행자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시청자들의 퀴즈 참여가 너무나 저조하자 그만 화를 참지 못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사진 :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루마니아 TV 퀴즈쇼 진행자)

유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