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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예-시사

구글 스카이로 본 우주의 절경


구글의 우주지도 '구글 스카이'가 국내서도 인기라고 하네요.
구글 스카이로 바라 본 다양한 별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천문학에 관심이 없던 누리꾼들도 보면 반할만 한 성단과 성운, 은하 사진들을 정리했습니다.
구글은 나사에서 이 사진들을 제공 받는다고 하네요.
성단과 은하는 보통 '메시에'로 구분해 부르는데 이는 프랑스의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게성운'은 '메시에1', '안드로메다'는 '메시에31' 등의 방식이며, 이를 다시 줄여 'M1', 'M31'과 같이
표현한다고 합니다.



M1게성운
항성이 폭발하면서 나온 초신성 잔해물들이 기체구름 형태가 됐다.
이 잔해물들은 지금도 초당 1,800km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고, 금성보다 4배나 밝은 -6등급에 6,300
광년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M7 프톨레미의 성단
매우 크고 밝아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갈자리 끝에 있으며, 첫 관측기록을 남긴 프톨레미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산개성단이며 800광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M20 삼열성운
모양이 3개의 열편으로 나누어진 듯 보인다. 붉은 빛은 성운 중심에 있는 젊은 별들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성운까지의 거리는 2,200~9,000광년까지 여러 설이 있다고 합니다.





M31 안드로메다 은하
그 질량이 태양의 400억배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크기는 우리 은하의 약 2배 정도라고 합니다.
은하 중에서는 우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고는 하나 무려 220~290만 광년에 이른다고 하네요.





M51 소용돌이 은하
실제로 매우 크고 화려하나 3,700만 광년 거리에서 다소 어둡게 보인다고 합니다.
내부의 나선 팔과 먼지구름에서 계속 별들이 생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나선구조는 주변 은하와의
조우로 인해 기체가 요동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M82 시가은하
적외선 초과라는 발광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적외선 영역 하늘에서는 가장 밝은 은하로 분류 됐다고 합니다.
1,200만 광년 거리에 있으며, 주위 은하와의 조우로 새로운 성단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M104 솜브레로 은하
원반모양이 약 6도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중심핵이 매우 밝다고 합니다. 수백개에 달하는 구상성단이
퍼져 있으며, 2,930만 광년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