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름다운글 물같이 바람같이 /臥龍 김재모 파랑나비 2009. 1. 1. 13:22 물같이 바람같이 /臥龍 김재모 . 순수의 마음은 초심의 마음이니 물같이 바람같이 변함없이 살라하네 . 낮은 곳이 삶의 원천이니 물같이 바람같이 겸손으로 살라하네 . 부질없는 욕심이 복을 데리고 가니 물같이 바람같이 비우고 살라하네 . 맑은 사랑은 무량의 잔이니 사랑을 재지 말며 하늘처럼 살라하네 . 세상 영혼들 갈증이 많아도 하늘, 땅, 바다에 깃든 생명, 물처럼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