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사진공개, 네티즌 "섹스파티같다" 경악
"서양인과 춤추면 다 양공주냐"클럽측 변명에 네티즌 분노
[데일리안 구민회 기자]한국에서 직장을 얻으려는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트인 '잉글리시스펙트럼'에서 개설한 'Ask The Playboy'라는 인터넷포럼에 외국인들이 "영어를 배우고 프리섹스를 즐기는 한국여성들에게 왕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고 글을 올려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들이 한국여성과 함께 파티를 벌인 사진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포럼에 파티 장소를 제공한 서울 홍익대 부근 M클럽의 미니홈피 주소를 공개하며 안티 잉글리시스펙트럼 카페를 개설해 이들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에 대해 잉글리시스펙트럼 운영진은 "우리의 의도와 관계없이 몇몇 몰지각한 이용자들에 의해 좋지 않은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문제가 된 해당 게시판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M 클럽측은 "서양인과 춤을 추면 다 양공주고 다 창녀인가. 문화에 대한 무지와 어설픈 국수주의가 낳은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아닐 수 없다"고 네티즌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에 대해 "가히 충격적인 일"이라며 "영어를 배우기 위해 몸을 파는 한국 여대생"이라며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된 '안티 잉글리시스펙트럼 카페게시판에서 'chang452'는 "사진을 보니 무슨 섹스파티같다"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 저러지는 않겠지만 미래 한국의 어머니가 될 여성들이 저러니 암담하다"고 허탈해 했다. 또 "현모양처가 사라진 대한민국 미래가 보이지 않아 가습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같은 게시판에서 'ingup'은 "여대생인지 직장인인지 아니면 다른 부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몸팔고 배운 영어가 바디랭귀지지 무슨 토종 영어냐"고 비꼬았다. 그는 "사진 몇 장을 보니 아마 뽕이나 약도 같이 먹은 것 같다"면서 "관련자들의 신원을 색출하여 공개 망신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date=2005-01-13§ion_id=000&office_id=119&article_id=0000000090&seq=1
포럼 : http://www.eslcafe.com/forums/korea/viewtopic.php?t=32172&postdays=0&postorder=asc&start=30
포럼 가보시면 외국인과 우리나라 여자들의 그 파티 사진이 몇장 있는데 참 가관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