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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름다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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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사람 발길에 채이는 것이 사람들이지만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귀합니다.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당신처럼 열중해서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주 귀합니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해 줄 사람은 흔하지만 당신처럼 울고 싶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은 너무 귀합니다. 세상에서 이토록 귀하고 귀한 당신을 곁에 두고 있는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름다운 하루 아름다운 하루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 .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 .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보시면 어떨는지요! . . 향기는 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만지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 이 해맑은 아침, 좋아하는 꽃향기에 취해 보는 건 어떨는지요! . . 사랑하는 사람을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 꽃의 감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 맡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맛으로 알 수도 없습니다 . . 꽃은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중한 오늘 하루 소중한 오늘 하루 글 / 오광수 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아침을 여는 당신의 오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영혼 가득히 하늘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의 고단함은 오늘에 맡겨보세요. 당신이 맞이한 오늘은 당신의 용기만큼 힘이 있어 넘지 못할 슬픔도 없으며 이기지못할 어려움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면 벌써 해가 중천이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하루가 짧다고 생각하면 아직 서쪽까진 멀다고 생각하세요. 오늘을 내게 맞추는 지혜입니다. 오늘을 사랑해 보세요. 사랑한 만큼 오늘을 믿고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에 대해 자신이 있는 만큼 내일에는 더욱 희망이 보입니다. 나 자..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이해는, 내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숙성되고 오해는, 외면적인 안목에 의존해서 대상을 바라볼 때 발아된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는 성향이 짙을수록 오해의 소지도 많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나치게 외형적 안목을 중시하게 되면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내면적 가치를 소홀히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마음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
나는 만나고 싶다 ... 나는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우연히 어깨를 툭 치고 지나쳐도 싱긋 웃어주는,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엘리버이터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먼저 내려가라며 환하게 웃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비좁은 출근길에 자칫 발이 밟힐 때, 빙그레 웃어주는,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어린 아기를 업은 아주머니가 줄서있을 때. 웃으며 앞세워 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직장에서 여직원이 차 한 잔 타주실래요?할 때, 빙그레 접대하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어차피 받을 전화'행복한 하루 되세요!'하며 밝게 웃는,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만나고 싶다.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 작은..
세계의 명언(名言),명구(名句) 세계의 명언(名言),명구(名句) ※ ○→서양명언 ●→동양명언 ○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유베날리스(Juvenalis) ○ 국가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을 바라기에 앞서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케네디(Kennedy, J.F.)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註:원래 파커가 한 말); 링컨(Lincoln, A.) ○ 그래도 지구는 돈다; 갈릴레오(Galileo, G.) ○ 강대국의 책임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 봉사하는 것이다; 트루먼(Truman, H.S.) ○ 개방된 도덕과 폐쇄된 도덕: 베르그송(Bergson, H.) ○ 곱사등이에게서 그 혹을 떼어 버리면 그에게서 혼을 없애는 것이다: 니체(Nietzsche, F.W.) ○..
하늘 같은 사랑 / 김동명 하늘 같은 사랑 / 김동명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할 수있는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